잊을만 하면 한번씩 꼭 먹는 카레 음식 리뷰

우리는 모두 어릴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리고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 식판에 담은 밥 위에 듬뿍 뿌려먹던 카레 라이스를 기억할 것입니다. 톡 쏘는 매운 맛과 각종 야채 및 고기가 버무려져 함께 내던 은은한 맛, 우리나라가 아닌 인도의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매우 친근한 요리인데요, 이 음식 리뷰를 통해 보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카레는 사실 일본식 발음입니다. 영어 및 본토 발음으로는 커리라고 부릅니다. 이 요리는 강황 등의 다양한 향신료를 적절히 배합하여 야채나 고기 등으로 맛을 낸 요리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도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아시아 혹은 동남 아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이제는 세계 각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요리입니다.

우리나라에 이 요리가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일본을 통해서인데요, 그래서 커리가 아닌 카레라는 발음으로 불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 시대에 당시 인도를 통치하고 있던 영국을 거쳐 들어온 카레 향신료가 일본 식으로 조금 바뀌게 되어 일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요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커리를 꼭 쌀과 먹는 것이 아니라 난이라 불리는 빵이라 먹기도 하는데, 일본에서는 언제나 라이스와 함께 먹었기 때문에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는 카레 하면 카레 라이스를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토인 인도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에 다양한 향신료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향신료의 종류만 해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 집마다 고유의 배합법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각 가구의 수 만큼 카레 가루의 종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향신료를 미리 배합하여 만들어둔 소스를 마살라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밥에 뿌려 먹는 한국식 카레도 사실은 이 마살라의 한 종류입니다. 일본에서는 처음 카레 향을 사용한 스튜 요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를 밥 위에 뿌려 비벼 먹는 방식이 보편적이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카레가 퍼지게 되면서 밀가루를 볶아 그 위에 물과 카레 가루, 각종 재료를 함께 끓여 밥 이외에도 면과 함께 먹거나 소스로 찍어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카레가루를 밀가루와 버터에 볶아 소금 등으로 간을 하여 분말 형태로 만듭니다. 이러한 분말은 오히려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더 인기가 있습니다.

음식 리뷰를 통해 우리가 어릴 때부터 먹던 카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카레 요리를 시도해 보셔서 더욱 풍부한 식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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